처음 딱 입어보고 거울을 봤을 때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. 핏은 물론 소재, 적당히 몸에 감기는

무게며, 안이 보이는 봉제선까지도 깔끔하고, 기본인듯 오버사이즈드 한 매력이 소재와 함께 잘 어울어져

완벽한 맥코트가 탄생했네요!!!! 정말 진짜 여자들 그런 거 있잖아요. 맘에 드는 옷 입으면 괜히 거울

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것... 신나서 방방 뛰었네요 정말 찾던 맥코트 그대로예요. 특히 소재가 정말로

대박인 것 같아요. 그냥 맥코트 소재가 아니라 무게감 있게 떨어지는 쉐입이 예술이에요. 게다가 또

묶어서 입으면 뭔가 더 여성스러워진 느낌! 그냥 입었을 때는 괜히 멋나고 어깨가 으쓱해지는 옷이에요.

사이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. 저도 사이즈 걱정하고 그랬는데 전혀. 네버. 안 사면 후회할 맥코트.

작년 맥코트 못사서 진----짜 후회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살 수 있어서 행복해요. 메종마레는 정말 전반적으로

다 고려한 느낌이 입자마자 확! 느껴져요. 편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시즌가리지 않는듯 멋이 뚝뚝....

164정도에 44 입는데 어깨며 사이즈며 적당히 멋스러운 핏이에요. 이건 진짜 free 사이즈일 것 같아요.

적당한 무게감이 있어서 자기 어깨에 맞게 떨어지기 때문에 어떤 어깨든 탁 떨어지면서 와.....

옷 하나에 이런 정성이 들어가있으니 ㅠㅠ 메종마레님이 마르신 건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

정도예요. 정말 좋아요. 엄지 백만번!!